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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vs 요기요 비교 나는 최근 몇 년간 재택근무자로 일하고 있다. 그동안 요리 실력이 쥐꼬리만큼도 늘지 않은 건 배달 업체의 공헌이 컸다. 근래 배달팁이 크게 오르기 전까지 거의 1일 1회 이상 배달 음식을 먹었다. 1000원이었던 배달팁이 2000~3000원으로, 혹은 그 이상으로 갑자기 오르는 걸 보고 학을 떼며 떨어져 나왔지만. 아직 완전히 끊은 건 아니고 배민 '천생연분' 등급을 유지하다가 '귀한분' 등급으로 굴러 떨어진 정도. 그 외에도 배달앱에 대한 불만이 차츰 쌓여서 사용 빈도를 줄이는 중이다. 특히 배달의 민족. 배달팁이 오르기 전까지만 해도 요기요보다 수수료 책정을 낮게 하는지 똑같은 가게의 똑같은 음식 값이 더 싸다든가, 쿠폰 발행을 자주 한다든가 하는 이점이 있었다. 어떻게 정책이 바뀐 건지는 몰라도 배.. 2022. 8. 10.
무조건 챙기는 반려견 건강 영양제와 약품 먼지 없는 실리콘 노즈워크 매트 강아지 장난감 슬로우 식기 : 머루는 강쥐 [머루는 강쥐] 반려견 용품과 생활 용품을 취급합니다 (❁´◡`❁) smartstore.naver.com 강아지 노즈워크 무지개 타래공 휴지 장난감 분리불안 훈련용 : 머루는 강쥐 [머루는 강쥐] 반려견 용품과 생활 용품을 취급합니다 (❁´◡`❁) smartstore.naver.com 반려견 영양제, 뭐부터 챙겨야 할까? 강아지 필수 영양제 소개 집에서 시츄 두 마리를 키운다. 첫째는 동물복지에 그닥 관심 없던 시절 펫샵에서 입양을 했고 둘째는 첫째와 얼굴이 너무 닮아 유기견 보호소에서 입양했다. 이름은 각각 머루(중성화女, 5살)와 오디(중성화男, 4살 추정)다. 머루는 먹을 것을 이름으로 지어주면 오래 산다는 말을 듣고 아빠가.. 2022. 8. 10.
일본 - 오사카, 교토 첫 해외 여행지로 추천 가깝고 물가도 비슷 내 첫 해외 여행지는 일본이다. 때는 2017년, 노재팬(일본제품불매운동)이 있기 전. 아무래도 첫 해외 여행지로 만만한 게 일본이었다.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가깝고 경비도 비교적 싸고. 살면서 일기를 쓴다거나 뭔가를 기록한다거나 해본 적이 없어서 그때의 추억은 몇 장의 사진으로만 남아있다. 지금이라도 끄적여 놓으면 미래의 내가 즐거워하지 않을까 싶어서, 블로그를 개설한 김에 여행에 대한 포스트도 작성해 보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꽤 많이 지났기 때문에 관광 장소나 구매 물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기대하지 마시길. 내 MBTI는 INTJ다. 그걸 기반으로 하면 난 매우 계획적인 인간이다. 당장의 할일을 미루는 것조차 큰 계획 안에 포함되어 있다. 일을 좀 .. 2022. 8. 10.
두 번째 달 기후위기를 다룬 한국 sf 소설 최근 왓챠에서 라는 다큐멘터리를 봤다. 지구의 탄생 과정에 대한 묘사를 인상 깊게 감상했는데, 마침 비슷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SF소설을 발견했다. 평소에 독서량이 많은 건 아니지만 오랜만에 흥미를 끈 소재여서 망설이지 않고 구매했다. 그런데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재밌게 읽어서 후기를 남긴다. 두 번째 달 - 기록보관소 운행 일지 일단 배송 받고 보니 표지가 너무 예뻤다. 반짝이는 유광 재질에 옅게 홀로그램이 코팅되어 있다. 검은색 큐브가 대체 뭘 표현한 건지 아리송하긴 했으나 책을 다 읽은 후엔 모든 것이 이해됐다. 저건 바로 '달'이다. 소설 도입부에서 인류는 두 번째 달을 발견한다. 미래에서 온 것인지, 과거에서 온 것인지 알 수 없는 이 물체는 인공위성처럼 지구 주.. 202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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