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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헤일메리 (스포 주의) 영화화 확정! '마션' 작가 앤디 위어의 SF 장편소설 또 하나의 sf 소설이다. 을 쓴 작가 앤디 위어의 두번째 후속 작품이다. 이미 영상화까지 예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재밌기에? 하는 호기심으로 구매했다. 무려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을 맡는다고. 프로젝트 헤일메리 - 낙관과 위트가 넘치는 SF 소설 인류는 최초의 우주 생명체를 발견한다. 태양의 빛을 훔쳐 먹고 살며 머지 않아 지구에 종말을 가져다 줄 막강한 존재였다. 아스트로파지라는 미생물이다. 그레이스라는 중학교 과학 교사가 이름을 붙였다. 그는 교사가 되기 전 과학계에서 터무니 없는 주장을 한다는 이유로 쫓겨나다시피 은퇴한 학자였다. 각국의 수장들로부터 지구를 구할 임무를 부여 받은 스트라트는 그레이스를 찾아와 아스트로파지의 정체에 대해 알아.. 2022. 8. 26.
지구 끝의 온실 (스포 주의) 환경문제, 기후 위기를 다룬 한국 SF소설 SF에 여성 서사 로맨스 한 스푼 '두 번째 달'을 읽고 나서 sf소설에 대한 흥미가 솟구쳤다. 비슷한 느낌의 소설이 없을까 찾아 헤매다가 구매한 책이 바로 '지구 끝의 온실'이다. 책을 구매하면서 항상 느끼지만 표지 디자인을 무시할 수 없다. 이 책도 표지가 상당히 예쁘다. '더스트'라는 이상 현상이 지구의 종말을 초래했다. 더스트가 스치고 지나간 자리엔 죽음만이 남는다. 곤충도, 식물도, 짐승도, 인간도 모두 썩어 없어진다. 더스트에 면역이 있는 내성종들을 제외하고는. 살아남은 내성종들은 메말라버린 지구에서 식량과 물자를 위해 서로를 해치고 약탈한다. 미래의 흔한 디스토피아를 묘사하고 있는 소설이다. 시점은 현재와 과거를 오간다. 현재는 인류를 멸망에서 구한.. 2022. 8. 23.
두 번째 달 기후위기를 다룬 한국 sf 소설 최근 왓챠에서 라는 다큐멘터리를 봤다. 지구의 탄생 과정에 대한 묘사를 인상 깊게 감상했는데, 마침 비슷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SF소설을 발견했다. 평소에 독서량이 많은 건 아니지만 오랜만에 흥미를 끈 소재여서 망설이지 않고 구매했다. 그런데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재밌게 읽어서 후기를 남긴다. 두 번째 달 - 기록보관소 운행 일지 일단 배송 받고 보니 표지가 너무 예뻤다. 반짝이는 유광 재질에 옅게 홀로그램이 코팅되어 있다. 검은색 큐브가 대체 뭘 표현한 건지 아리송하긴 했으나 책을 다 읽은 후엔 모든 것이 이해됐다. 저건 바로 '달'이다. 소설 도입부에서 인류는 두 번째 달을 발견한다. 미래에서 온 것인지, 과거에서 온 것인지 알 수 없는 이 물체는 인공위성처럼 지구 주.. 202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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