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비린내 잡아주는 "빅스비" 스킨앤코트

강아지 비린내 때문에 고민인 사람 주목!

강아지 냄새 제거를 위한 탈취제나 미스트, 미지의 성분들 때문에 불안하다면...

 

 

 

짠. 내돈내산 인증이다. 

머루가 한달 정도 전부터 비린내가 심해졌다. 원래 체취가 좀 있는 애였는데 약간 꾸린내? 정도로 가까이 가야 느껴져서 그렇게 불편하진 않았었다. 근데 요 근래 들어 갑자기 온 방안에 냄새가 가득 찰 정도로 비린내를 풍겨대는 게 아닌가. 

아무리 이쁜 내 새끼여도 냄새는 거북하게 느껴졌다. 생전 처음 맡아보는... 고등어 비린내도 아닌데 사실 대체할 만한 단어가 없어서 한동안 집에서 머루 별명이 고등어였다.

 

강아지 비린내는 딱히 원인을 특정짓기 어렵다고 한다. 호르몬 불균형 때문일 수도 있고 유전적인 요인일 수도 있고 잘못된 목욕 방법 때문일 수도 있고... 쨌든 단지 냄새 때문에 병원을 찾기도 애매해서 폭풍 인터넷 서칭을 해본 결과, 효과 있어 보이는 제품을 발견했다. 이미 꽤 유명한 제품인 것 같았다. 효과를 봤다는 후기가 많아서 고민 않고 결제를 갈겼다.

 

 

구매 사이트 첨부 ▼▼

[당일출고] 빅스비 스킨앤코트 60g : 트리플비 마켓

 

 

구매 페이지에 가보면 알겠지만 구매를 망설이지 않은 제일 큰 까닭은 인공적인 약품이 아니어서였다! 유기농 버섯에서 추출한 자연유래 성분과 허브 성분으로 이루어진 듯한데 피부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것.

게다가 급여량이 아주 적고(반려견 몸무게 11키로 당 0.5g) 상온 보관이 가능한 제품이다. 머루 말고 오디도 사타구니 쪽에 각질이 자주 올라오는데 혹시나 효과가 있을까 싶어 함께 급여 중이다.

 

제일 중요한 "비린내 잡는 데 효과가 있는가"에 대해 얘기하자면 17일에 구매해서 20일에 받아 4일간 급여혀 본 결과...

비린내가 잡혔다!

어제까지만 해도 좀 나아졌나? 하는 순간 비린내가 다시 코끝을 스치고 ㅋㅋㅋ 그랬는데 오늘 딱 잡혔다. 등에 코를 박고 킁킁대도 미약한 체취뿐, 단 한톨의 비린내도 남지 않았다. 신기방기. 

 

특히 산책을 하고 돌아오면 흥분해서인지 온 집안이 비린내로 가득찼었는데(엘리베이터에 누가 타면 눈치가 보일 정도로) 방금 산책 마치고 돌아왔는데도 무향무취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한동안 그렇게 지독했는데 우연의 일치일리가 없다. 꾸준히 급여하면서 지켜보겠지만..ㅋㅋ

 

위에는 21,400원이라고 적혀있지만 해외배송 상품이라 배송비까지 합해 3만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먹이는 유산균이 문제인가 싶어 다른 제품으로 바꿔 주문해보고, 뾰루지까지 올라오길래 프로폴리스를 발라보고, 스파를 시켜보고, 산책 후 드라이룸에 격리해보고 별 짓을 다 하는데 비린내만큼은 안 잡혀서 머리가 터질 것 같았는데. 그 고민을 싹 해결해 준 제품. 3만원이면 너무나도 합리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