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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강아지 드라이룸 붐펫 K100 리뷰 (리퍼 제품)

by 머로디 2023.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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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드라이룸 붐펫 K100

6~7kg 중소형견이 쓰기 적합한 드라이룸

 

 

드라이룸
드라이룸에서 테크노를 추고 있는 머루

 

작년 11월에 리퍼 상품으로 구매한 드라이룸이다. 머루랑 오디 모두 헤어드라이기를 싫어하는데 털까지 어느 정도 긴 상태에서 말리려면 한세월이라 고심 끝에 구매했다. 반년 정도 쓰면서 느낀 장단점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장점

-견주의 몸고생 탈출

한손엔 드라이기를 붙잡고, 요리조리 피해대는 강아지들을 서라운드로 말리려면 몸이 고생스러웠다. 도망칠까봐 화장대 위에 올려놓고 말렸었는데 떨어질뻔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드라이룸은 넣어놓기만 하면 되니 몸과 마음이 편안~

 

-건조 시간 단축

털이 어느 정도 긴 상태에서도 20분 내로 건조가 가능하다. 꼼꼼하게 타올링 할수록 건조시간이 단축된다. 드라이 중간중간 문을 열어 타올링을 해주기도 한다.

오디가 드라이룸을 싫어해서 자꾸 나오려고 문을 발로 차대는 게 불안해 문을 열어놓고 말리는데도 헤어드라이기에 비하면 건조 시간이 훨씬 짧다. 바싹 잘 마르고. 모든 방향에서 따듯한 바람이 나오기 때문인 것 같음.

 

-탈취 기능

체취가 살짝 날 때 10분 정도 케어를 해주면 말끔히 잡힌다. 아로마 기능이 있어서 옆에 있으면나까지 심신의 안정 취해짐 ㅋㅋ (심한 비린내 같은 경우는 안 잡힌다.)

 

 

 

 

단점

-사악한 가격

리퍼 제품을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부담스러웠다. 사고 나서야 요긴하게 잘 쓰는 중이지만.

가계부

작년에 폰으로 작성해놓은 가계부 내역이다. 655000원에 오늘의 집에서 구매했었다. 지금은 판매 종료된 모양. 정가로 사려면 거의 백만원에 이른다 ^^;

 

-도어 불균형

리퍼 제품이라 그런가? 싶었는데 정상 제품 후기에도 문의 불균형에 대한 내용이 있었다. 잠금장치가 달린 문의 왼쪽 부분이 살~짝 밑으로 쳐져서 괜히 신경 쓰인다. 제품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아니라서 그냥 감수하고 쓰는 중. 고객센터에 연락했을 때도 그냥 후에 문제가 생기면 다시 연락 달라는 식이었다.

 

 

 

종합해서 봐도 단점보단 장점이 크다. 한번 사두면 거의 평생 쓸 제품이니까. 소형견이거나 사이가 좋은 중형견 애들은 두마리 이상까지도 함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강아지가 적응을 잘 못 하는 걸 감안해도 드라이기보단 편하다...

 

드라이룸2드라이룸3

피부케어 기능도 있긴 한데 육안으로 좋아지는 건 모르겠고... 버튼이 직관적이어서 설명서 딱히 없어도 조작이 가능하다. 친한 지인 집에 집들이나 결혼 선물용으로도 좋을 듯! (많이 친해야 감당 가능한 가격이겠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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