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배변하는 아이들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나가서 볼일을 봐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우리 집 애들은 실내 배변파지만, 그래도 웬만하면 하루에 30분 이상 산책 1회는 고수하고 있다. 태풍이나 폭설, 폭우가 내리지 않는 한 무조건 나간다는 뜻.
딩동펫 올인원 강아지 우비
구매한지는 꽤 됐다. 비오는 날 몇 번 입혀 나가 봤고. 오디는 완벽적응해서 입혀도 안 입은 것처럼 신나게 산책한다. 근데 머루는... 입히는 순간 고장나서 모든 행동을 멈춰버린다ㅋㅋ 핑크색, 노란색 두 벌 구매했는데 둘 다 오디 독차지가 됨.
구해할 수 있는 곳 ▼
강아지 우의 올인원 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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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ou.se
시츄나 불독 같은 단두종 친구들은 사실 모자 달린 옷이 불편할 수 밖에 없다. 얼굴이 납작해서 모자를 쓰면 시야가 살짝 가려지기 때문. 그럴 땐 저 밑에 끈 조이는 부분을 좀 넉넉히 풀어두면 낫다. 벨크로로 모자와 옷을 고정해두었기 때문에 벗겨질 염려는 없다. 비가 부슬부슬, 조금 오는 날에는 모자를 벗고 산책하기도 한다.
그나저나 상세페이지에 이 컷 너무 시선강탈 아니냐고요. 개웃겨...
암튼 제일 큰 장점은 다리까지 다 덮는 올인원 형태라 비가 많이 온 날에 산책 후 돌아와도 평소처럼 '발만' 닦이면 되고 나머지 부분은 아주 뽀송하다는 점. 사람 우비처럼 원피스로 떨어지는 형태는 다리나 배까지 다 젖는다. 특히나 다리가 짧을 경우^^
사실상 사계절 다 필요한 템이다. 비나 눈이 안 내리는 계절은 없으니까. 곧 여름도 다가오고 장마와 태풍도 뒤따를 테니 미리 구매해서 오늘 같이 비오는 날 개시해보자. 미리 훈련 및 적응도 되고 좋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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