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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LG전자 퓨리케어 AS171DWFC 공기청정기 리뷰

by 머로디 202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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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공기청정기 추천

파워헤드 굳이 필요한가?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미세먼지가 기승이다. 워낙에 둔감한 체질인데도 자고 일어나면 코와 목이 불편한 게 느껴져서 공기청정기 구매를 결심했다.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어쨌든... 강아지들한테도 좋을 것 같고.

 

서치로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내가 제일 신경 써서 본 점들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1. 가격: 50만원 이하일 것. 사실 처음엔 10만원대 저렴한 모델들도 후보군에 뒀었는데 여러 이유로 좀 더 돈을 쓰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 그 이유들은 아래에 설명할 예정.

 

2. 크기: 내 방에 놓을 거라 타워형처럼 거대한 건 필요 없었다. 써보고 효과가 좋다면 거실에 놓을 용도로 추가 구매를 고민해보겠지만.

 

3. 필터: H13 등급 이상일 것.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의 오염 물질을 걸러주는 제일 중요한 부품이 필터다. 그래서 굳이 낮은 스펙은 보고 싶지 않았다. 근데 은근히 이 부분 서치가 힘들었다. 삼성이나 LG 같은 대기업들은 헤파 필터라고 대놓고 광고를 못하는 모양이다. 과대광고에 걸린다나? 공식홈페이지와 유통사이트 상세정보에도 복불복으로 기재되어 있어서 좀 짜증났다.

 

4. 센서: 타블로그를 참고하니 PM 센서는 2.5여도 충분하다는 얘기가 있던데 이 스펙을 가진 모델들이 대부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었다. 그래서 마음이 혹했으나 후기를 별점 낮은 순으로 나열했을 때 센서 인식률이 떨어진다는 불만들이 많았다. 돈을 더 쓰기로 결심한 건 이 부분의 영향이 크다. 대기업 제품일수록 PM 1.0 센서가 탑재된 경우가 많았고 후기에도 센서에 대한 불만은 거의 없었다. 중소기업 제품들은 창문을 열거나 앞에서 똥방귀를 뀌어도 반응을 안 한다는 후기가 있길래 필터와 같은 맥락으로 더 좋은 스펙이 있는데 굳이 낮은 스펙을 선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5. 서라운드: 판형보단 서라운드형 제품이 더 효율적일 것 같았다. 삼성전자의 블루스카이 제품군도 인기가 많아서 함께 놓고 고민했는데 판형이어서 탈락!

 

공기청정기

 

평범하고 무난한 색과 모양이다. 무빙휠도 별도로 판매하던데 옮겨가며 사용할 건 아니라 구매하지 않았다. 와이파이로 연결해서 스마트폰을 리모컨으로 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인식 잘 됨. 필터 비닐 벗길 때 안쪽에 찍힌 제조일자 확인하니 올해 3월 제품으로 따끈하게 잘 왔다.

 

내가 구매한 곳은 아래 사이트다. LG공식판매점인데 네이버랑 연계돼서 네이버포인트, 카드혜택 등을 챙길 수 있다.네이버 도착보장으로 일욜에 주문했는데 월욜 아침에 도착하더라는 ㄷㄷ 같은 라인의 한 단계 아래 스펙 모델(AS153HWWC)이 있는데 정화 평수 말고는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아 그걸로 구매하고 싶어 반품신청했다가 배송이 디지게 빨라서 실패했다 ㅋㅋㅋ 거의 10만원 돈 차이니 큰 평수에 쓸 게 아니면 작은 모델도 괜찮을 것 같음. 반품비 내긴 아까워서 난 그냥 이걸 쓰지만... 

 

파워헤드도 더 강력한 효과를 원한다면 필요하겠지만.. 방에서 쓸 용도로는 파워헤드가 없는 모델도 충분한 듯

 

 

[N도착보장][LG 공식판매점] ★최대혜택가 42만원대★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플러스 AS171DWFC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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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개월 사용해본 결과 성능 짱짱하다. 창문만 여닫아도 귀신같이 감지하고 작동함. 그리고 아빠가 집에 들어왔을 때 냄새 필터가 미친 듯이 돌아간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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